중국일대일로포럼폐막

중국일대일로포럼이 15일 폐막하였습니다

14일 개막한 일대일로포럼은 

화려하고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실크로드 자금 역시 3000억 위안(48조원)으로 늘리고

일대일로 녹색발전기금도 설립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대일로포럼 성과를 3가지로 정리하면

* 보호무역 주의에 반대

* 참여국 간 연대를 강화 

* 보호무역주의 반대

개방적인 협력을 추구하고 보호주의에 반대하는 것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시 주석은 전세게적으로 경제위기, 불균형, 난민, 전쟁, 테러 등 

각종 위협요소에 직면해 있는 상태에서

각국이 서로 협력하며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각자 정책을 연대하고 

경제 자원을 글로벌 규모로 통합해야만 

평화과 공동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어요

일대일로포럼을 보는 시각은 어떨까요?

우선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질서를 구축하려 하는 것이라는 평가가 있고

대내적으로 19차 당 대회를 겨냥

일대일로 구상이 국제적인 지지를 받는다는 점을 강조하여

당내 1인체제의 기반을 굳히려는 속셈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비록 러시아, 터키, 그리스 등 

다수의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중국의 영향을 확대하려는 수단이라는 시각이 없지 않았다고 해요

일각에선 일대일로가 중국의 군비확충으로 이어질지

경계심을 내비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일대일로의 구상이 실현될 경우 

즉 65개국과 세계 인구의 60%, 총생산의 3분의 1을 아우르게 된다면

참여국의 평가는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참고: 헤럴드경제 '중국과 130여 참가국의 ‘동상이몽’ 일대일로 국제협력포럼 오늘 폐막', 5월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