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스타트업-원저우상인을배워라

중국스타트업

한국 취업난 해결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있을 만큼 뜨겁습니다

단순히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중국스타트업 신화를 기록할 만큼

뛰어난 기업가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중국스타트업은 한국과 무엇이 다를까요?

원저우(원주, 温州) 상인을 소개합니다

<원저우 상인,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중국 저장성(절강성,浙江 )에 위치한 원저우는

동쪽에는 바다,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오지였습니다

농사로는 먹고살 수 없어 상업이 생존수단이었는데요

<심양 원저우상인회, 이들은 지역마다 상인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원저우 사람들은 대부분 전세계로 흩어진

화교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를 가나 그들만의 클랜을 구성하며

상부상조하는 문화가 발달하였죠

배울점 1. 상부상조, 과감한 투자

원저우상인의 경우 사업을 시작할 때 

은행에서 꾸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서 빌립니다

좋은 아이템이라고 판단이 되면 적극적으로 밀어주죠.

그리고 수익이 날때까지 기다려줍니다

그러나 단순히 투자만 잘 해주는 데에서 끝날까요?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 반드시 그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합니다

공동체에서 배제되는 것이 더 두렵기 때문에

횡령,유용하는 일은 없다고 하네요

배울점 2. 자강불식, 투철한 현장교육

이들은 지식, 이론 습득보다는

현장에서 뛰면서 정보나 경험을 얻는 것을 더 중시합니다

심지어는 방학때에도 자녀들로 하여금

장사경험을 쌓기 위해 타지로 보낸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고생을 견딜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고

장사수완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대입을 위한 주입식 교육, 취업을 위한 일률적인 스펙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국과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한국 교육방식을 '원저우식'으로 바꾸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사업자금도 은행에서 빌리지 말라는 얘기도 아니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를 적극 지원해야 합니다

세상은 점차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미래의 먹거리는 참신한 창업정신에서 나옵니다

우리나라가 어떻게 나가야 할지 답은 나왔습니다

<참고: 엔젤투자의 워조는 원저우상인?, 지성언, 차이나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