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대일로,북극개발노림수

중국일대일로, 북극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 북쪽지역(북유럽,러시아 일대)은

지난해 GDP 7.2% 성장을 기록했고

향후 10년동안 인프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은 50억 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

러시아는 북극 국가중 일대일로 최대협력국인데

'야말 LNG 프로젝트'를 통해서 북극항로(NSR)의 화물수송량을 

크게 증가시켰습니다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도

중국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비록 일대일로 프로젝트에는 참여하지 않고는 있으나

모두 중국주도의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창립 회원국들입니다

전세계 매장량 20%에 달하는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북극

세계무역의 90%가 이루어지는 북극해

중국은 바로 여기를 노리고 있는 것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일찍이 핀란드, 미국을 순방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귀국길에 알래스카를 방문하였죠

당시에는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핀란드는 친분확인을 위한 방문이었고

알래스카는 항공기 연료급유를 위해서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습니다

핀란드는 현재 '북극 위원회' 의장국인데요

시 주석 방문당시 북극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한다

또한 알래스카에서는 중국에 천연가스를 수출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미국과 유럽 대부분 국가들에 의해

저평가 되고 있습니다. 

개념이 모호하고 실현 가능성이 없어보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목표는 크게 잡을수록 좋겠죠

그리고 원대한 포부를 계속해서 이야기 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좋게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승풍파랑

원대한 뜻이 있어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나간다는 사자성어입니다

중국이 어떻게 수 많은 격랑을 해쳐나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자료: 중국 일대일로 이어 '일환' 추진한다 , 박형기, 뉴스1 17-05-22

중국 ‘일대일로’ 야심, 북극지역에는 인프라 개발의 기회로, 김은영, 아시아투데이, 17-04-22>